(저번주에 이어서)
세번째로는 6월에 계획하고 있는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부터 아이티 선교에 참여를 했었는데, 매년 참여했던 제 자신이나 여러 사람들 모두 소중한 경험들을 했습니다. 사역에 참여했던 선교사님들은, 김영록, 김선 선교사님 부부, 그리고 이주연 선교사님이 계시는데 모두 국제 예수전도단 (Youth With A Mission) 소속 이십니다.
김영록 선교사님 부부는 일찍 은퇴하시고 지난 10년동안 선교 사역을 하시고 김주연 선교사님은 싱글로 역시 오랜 기간 선교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올해 실시하는 Disciples Training School 에 강사로 초정을 해주셨는데 제가 기도하며 생각하는것은 저희 교회 성도님들과 같이 가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티땅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기 선교는 큰 사역이나 또는 도시나 나라를 변화시키는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계속해서 일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오는것이라 믿습니다. 선교를 간다는것은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땅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경험할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티에 계신 김영록, 김선 선교사님 부부와 이주연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6월에 있을 단기 선교에 대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예배당을 사용하는 SFUMC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담임 목사님으로 계시는 Diego Orsini 목사님이 내년에 은퇴를 하시게 되는데, 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순조로운 리더쉽 이양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 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SFUMC 교회는 주일 예배당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저희에게 늘 너그럽게 대해 주었는데, 늘 기도로 보답하면 좋겠습니다.
자, 이쯤에서 편지를 마칠까 합니다. ^^
계속 저희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이웃들과 나눌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바랍니다!
- 오상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