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암송의 유익

지난 몇주부터 목회자 성경 공부를 매주 수요일에 참석하고 있는데, 저에게 영적 훈련과 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들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 숙제중에 하나가 성경 구절 암송이 매주 있는데 저번주는 시편 119:11 이었습니다.

내가 주님께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합니다. (시119:11, 새번역)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요한 1:14), 삶의 어려움과 고난의 시간을 지나갈때 말씀이 격려와 지표가 되는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매주 새로운 성경 구절을 식사 테이블 위에 걸어놓고 아이들이 매일 암송을 하도록 하곤합니다. 학교 가는 차 안에서도 매일 아침 확인하기도 하고요. ^^;

그런데 이것이 아이들에게 주일 하루만이 아닌 매일 시간이 될때마다 말씀과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하나님이 우리의 자녀들과 이렇게 하라고 명하신것이기도 합니다.

신명기 6:4-9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신6:7, 새번역)

이런 유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주 부터 온 교회가 주일 본문 말씀중에 몇 구절을 함께 암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화요일에 구절을 보내드리면 주일까지 한주간 암송하시는데 충분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이러한 영적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길 축복드립니다. (요한 15:4)

모두 좋은 시간들 되세요~ ^^

  • 오상연 목사